30년 동안 이자를 똑같이 낼지(고정), 시장 상황에 따라 복불복으로 바뀔지(변동) 결정하는 게임입니다.
비싼 금리의 옛날 빚을 싼 금리의 새 빚으로 갈아타는 빚테크와, 은행을 배신할 때 내는 위약금의 콜라보입니다.
대출 1회차부터 30년 만기 날까지 매달 통장에서 빠져나가는 '총액(원금+이자)'이 100원 단위까지 똑같은 대중적 방식입니다.
매달 갚는 '원금'은 고정시키고, 남아있는 빚이 줄면서 '이자'도 눈에 띄게 줄어들어 갈수록 어깨가 가벼워지는 방식입니다.
초기엔 이자만 쥐꼬리만큼 갚고, 먼 훗날 월급이 오를 때 갚는 돈도 증가하는 자본주의 끝판왕 치트키입니다.
대출 실행 직후 1~3년 동안 빚(원금)은 단 1원도 갚지 않고 오직 '이자만' 내며 가계의 숨을 고를 수 있는 꿀맛 같은 방파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