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어사전 · 대출 및 금융

보금자리론 / 특례보금자리론

디딤돌보다 소득/집값 커트라인은 널널하면서, 30년 내내 금리가 고정되어 이자 폭탄을 막아주는 서민 안심 대출입니다.

연소득 7천만 원(신혼 8.5천) 이하 무주택자가 6억 원 이하 주택을 구입할 때 최대 3.6억 원까지 3~4%대 고정금리로 빌려주는 주택금융공사(HF)의 모기지론입니다. 한시적으로 운영되었던 **'특례보금자리론'**은 소득 제한을 아예 없애고 9억짜리 집까지 파격적으로 허용해 주어 부동산 반등을 이끌었던 전설적인 대출이었으나 현재는 종료되고 깐깐한 일반 보금자리론으로 회귀했습니다. 가장 큰 장점은 강력한 DSR 규제를 완전히 면제받고, 비교적 느슨한 DTI 60% 룰만 적용받아 대출 한도가 시원하게 잘 나온다는 점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보금자리론의 가장 강력하고 쩌는 장점 딱 하나만 꼽는다면 뭔가요?

A

제1금융권의 지옥 같은 'DSR 40% 규제'를 프리패스하여 한도를 영혼까지 뽑아낼 수 있다는 점입니다.

다른 빚(마통, 차할부 등)이 많아 일반 은행 주담대 심사에서 DSR 컷 당한 사람이라도, 보금자리론은 이를 면제해주고 DTI 60%만 보므로 수천만 원의 대출 승인이 나게 해주는 구세주 역할을 합니다.

Q

보금자리론은 진짜 만기(30~50년) 끝날 때까지 단 0.1%도 금리가 안 바뀌는 순수 고정금리인가요?

A

네, 맞습니다. 대출 실행일에 도장 찍은 그 금리가 영원히 고정되는 '완전 고정금리' 상품입니다.

향후 시장 금리가 10%로 미쳐 날뛰더라도 내 이자는 3%대로 완벽히 고정되어 인플레이션 헷지에 가장 특화된 든든한 방어막입니다.

Q

이미 1주택자인데 갈아타기 하려고 보금자리론을 신청할 수 있나요?

A

일시적 2주택 조건으로 신청 가능합니다. 단, 기존 집을 3년 내에 반드시 팔아야 합니다.

이사가 목적이라면 보금자리론을 받아 새 집을 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처분 기한 내에 기존 집을 팔았다는 것을 주택금융공사에 증명하지 못하면 기한이익 상실로 대출금을 토해내고 압류에 들어갑니다.

Q

디딤돌대출이랑 보금자리론을 둘 다 짬짜면처럼 동시에 받을 수도 있나요?

A

네, 완벽한 콤보 세팅입니다! 디딤돌대출 한도를 먼저 꽉 채워 받고, 모자란 금액을 보금자리론으로 마저 덮어 씌우는 것이 정석입니다.

예를 들어 5억짜리 집을 사는데 디딤돌 한도가 2.5억밖에 안 나오면, 나머지 모자란 돈을 보금자리론으로 추가 대출받아 끌어모으는 동시 진행 기법이 실무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무주택자 영끌 공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