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어사전 · 실전 임장·기타

RR (로얄동·로얄층)

아파트 단지 내에서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고, 나중에 팔 때 가장 비싸게 잘 팔리는 최고 입지의 동과 층입니다.

Royal Dong, Royal Floor의 약자입니다. **'로얄동'**은 지하철역과 가장 가깝거나, 초등학교를 품고 있거나, 도로 소음이 적으면서 거실 앞이 뻥 뚫린 뷰(한강뷰, 공원뷰)를 가진 동을 뜻합니다. **'로얄층'**은 건물 전체 층수에서 중간을 넘어가는 위쪽 층(예: 30층 아파트라면 15~25층 사이)을 말하며, 일조권과 조망권이 완벽해 단지 내에서 매매가가 가장 비싸게 형성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부동산에서 30층 아파트의 10층도 로얄층이라고 우기는데 맞나요?

A

일반적으로 전체 층수의 2/3 지점 이상을 로얄층으로 봅니다.

30층 아파트라면 15층~25층 사이가 진짜 RR입니다. 10층 이하는 중저층으로 분류되어 RR의 수천만 원 프리미엄 가격을 다 주고 사면 완벽하게 바가지를 쓰는 것입니다.

Q

단지 내에서 뷰가 막힌 1층과 뷰가 뻥 뚫린 RR 고층의 가격 차이는 어느 정도 나나요?

A

단지 수준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매매가의 10%~20%까지 엄청난 시세 차이가 벌어집니다.

같은 단지 34평형이라도, 앞 동에 꽉 막힌 저층이 10억에 거래될 때 뻥 뚫린 호수뷰/한강뷰가 보이는 RR 동호수는 12억에 거래되는 등 조망권과 채광이 아파트 가치에 미치는 영향은 절대적입니다.

Q

투자 목적으로 아파트를 산다면, 예산을 무리해서라도 무조건 비싼 RR을 사야 하나요?

A

네, 환금성(나중에 팔기 쉬운 정도)을 생각하면 무조건 RR을 잡는 것이 부동산 투자의 불문율입니다.

부동산 하락장이나 거래 빙하기가 오면 가장 먼저 안 팔리고 피눈물을 흘리게 하는 것이 못난이 저층 매물입니다. 반면 RR 매물은 대기 수요가 늘 탄탄하여 불황기에도 가격 방어가 가장 잘 되고 언제든 내놓으면 금방 팔리는 강력한 엑시트 장점이 있습니다.

Q

남향이 무조건 좋은 건 알겠는데, 남동향과 남서향 중에서는 어떤 게 낫나요?

A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릅니다. 아침형 인간은 남동향, 저녁형 인간은 남서향이 좋습니다.

남동향은 아침 일찍 해가 깊게 들어와 방이 일찍 따뜻해지므로 일찍 출근하는 맞벌이에게 좋습니다. 남서향은 오후 늦게까지 해가 길게 머물러 겨울에 따뜻하므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은 분들에게 선호도가 높습니다.

Q

무조건 꼭대기 층(탑층)이 층간소음도 없고 제일 좋은 RR 아닌가요?

A

층간소음에서는 해방되지만, 한여름에 직사광선을 받아 찜통이고 한겨울엔 가장 추운 치명적 단점이 있습니다.

탑층은 윗집이 없어 소음 스트레스 제로라는 엄청난 메리트가 있지만, 옥상과 바로 맞닿아 있어 단열이 취약한 구축 아파트의 경우 냉난방비 폭탄을 각오해야 하므로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