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공급면적에 지하주차장과 커뮤니티 등 모든 부대시설까지 영혼까지 끌어모은 '가장 거대한 총면적'입니다.
아파트 공급면적에 단지 내 모든 **'기타공용면적(지하주차장, 관리사무소, 노인정 등)'**까지 탈탈 털어 합친 면적입니다. 아파트는 이를 잘 안 쓰지만, 오피스텔이나 상가를 분양할 때는 평수를 엄청 넓어 보이게 포장하고 평당 분양가를 극적으로 낮아 보이게 눈속임하기 위해 이 거대한 계약면적을 공식 평수로 전면에 내세웁니다.
30평짜리 오피스텔 전세를 들어갔는데, 24평 아파트보다 훨씬 좁고 숨이 막혀요. 왜 그런가요?
분양 평수의 기준이 달라 전용률에서 극심한 손해를 보기 때문입니다.
아파트는 '공급면적(전용률 80%)'을 평수로 부르지만, 오피스텔은 지하주차장까지 싹 합친 '계약면적(전용률 45%)'을 평수로 부릅니다. 30평 오피스텔의 실제 방 크기는 13평에 불과하므로 24평 아파트(방 18평)보다 훨씬 좁은 것이 당연합니다.
상가를 분양받았는데 관리비가 예상보다 2배 넘게 비싸게 나왔습니다. 왜죠?
오피스텔과 상가의 관리비는 방 크기가 아니라 뻥튀기 된 '계약면적' 전체를 기준으로 부과되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수익형 부동산의 '관리비 쇼크'입니다. 내가 실제로 쓰는 상가가 10평이라도 계약면적이 20평이라면 관리비는 20평 치를 내야 합니다. 아파트보다 체감 관리비가 훨씬 무겁습니다.
아파트는 계약면적이 안 중요한가요?
신축일수록 주차장과 커뮤니티가 넓어져 계약면적이 엄청나게 커지는 추세입니다.
과거 아파트보다 요즘 대단지 신축들은 지하 4층 주차장에 수영장까지 갖추고 있어 기타공용면적이 폭발적으로 큽니다. 이에 따라 계약면적이 커지면서 내가 부담해야 할 공용 관리비 단가도 덩달아 상승하게 됩니다.
오피스텔 매물을 볼 때 평수 장난에 안 속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중개사가 부르는 계약면적은 한 귀로 흘리고, 무조건 "전용면적이 몇 평이냐"고 집요하게 물어봐야 합니다.
오피스텔은 계약면적으로 부르는 게 합법적인 관행이므로, 스스로 방어하려면 전용면적 숫자를 듣고 아파트 평수와 머릿속으로 비교하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아파트 관리비 고지서를 보면 '공용관리비'가 있는데 이것도 계약면적 기준인가요?
아닙니다. 아파트의 일반 공용관리비는 전용면적과 주거공용을 합친 '공급면적'을 기준으로 N빵 부과합니다.
다만 헬스장이나 커뮤니티 시설 등 기타공용면적에서 발생하는 비용은 별도의 기준으로 부과되거나 세대별로 일정액을 걷는 경우가 많습니다.